당뇨/고혈압/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발병합니다.
또한 1번의 치료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개인의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 역시 장기간 소요되며, 치료 후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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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2020년 기준 대한당뇨병학회 발표)
그러나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방치 시 끈적한 혈액이 혈류를 방해하여, 조직이 괴사하면서
급성/만성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다음, 다식, 다뇨, 피부질환 및 감염, 체중감소, 피로감, 치주염, 시야 흐림, 식곤증, 손발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정밀한 내과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족력, 평소 운동부족, 약물 장기복용, 비만, 탄수화물 및 지방 과다섭취 등의 문제가 있는
3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65%이상은 고혈압.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고혈압은 1차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뉘는데,
1차성 고혈압은 명확하게 원인을 밝힐 수 없으나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95%를 차지합니다.
또한 고혈압 역시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며,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고혈압이 오래되면 심뇌혈관, 망막혈관, 말초혈관 손상 및 당뇨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압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무증상'이 특징이며
고지혈증이 오래 지속되면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이처럼 정말 심각한 합병증이 없다면 알기 어려운 것이 고지혈증이므로
1년에 1번은 간단한 채혈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 4가지 중 1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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